민트사려고 들어왔다가 품절이라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색은 둘째치고 너무 괜찮은 파우치인것 같아서 그냥 민트 다음으로 예뻐보이는 아이보리로 사려다역시 때탈것같아서 그냥 무난해보이는 블루로 타협했네요.색에 대한 기대는 없었는데 왠걸 받자마자 깜짝 놀랐네요. 예뻐서 ㅎㅎ화면에서는 좀 진하고 보랏빛이 많이 도는 탁한 청색느낌이었는데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훨씬 연한 톤입니다.블루라고 하기엔 오묘한.. 워싱한 데님느낌에 파스텔을 더해서 부드럽게 만들어놓은 상태입니다.ㅎ안감은 보들보들한 털이 있어서 귀엽습니다. 뒤집어서 쓰고 싶을 정도로 광택나고 여리여리한 병아리색 안감입니다.사이즈는 아이패드 프로4세대에 매직키보드까지 씌우니 역시 딱. 맞지만. 지퍼닫을때 살짝만 신경쓰면 무리없이 쓰겠어요.아이패드 충전기와 삼성무선이어폰 넣고 찍어봤어요. 뚱뚱인데 거슬리지않고 귀여워서 봐줄만 하네요.파우치가 아주 도톰하고 퐁신퐁신해서 어떤색이라도 귀엽고 이쁠것 같아요.가격은 정말 제값하는 느낌이고, 대만족입니다. 사세요 두번사세요 ^^